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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1

에스티팜, 인벤티지랩과 mRNA백신 대량생산을 위한 공동연구협약 체결

- 에스티팜이 인벤티지랩과 공동연구를 통해 LNP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 인벤티지랩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마이크로플루이딕 공정기술을 구축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 mRNA백신을 대량생산하기 위해서는 LNP 조성(봉입, encapsulation)을 대량 생산해야 합니다.

- LNP 조성은 mRNA분자와 부재료들(이온화지질, PEG, 콜레스테롤 등)을 일정한 크기의 인지질 구조체로 감싸야하는데 이 때 균일하게 혼합되어야 합니다.

- 1나노미터는 머리카락의 10만분의 1의 굵기입니다. 반도체 생산라인이 50~60 나노공정이고, LNP 조성 시 구조체의 크기가 대략 50 ~ 90 나노미터라는 것을 생각하면 에스티팜의 기술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 마이크로플루이딕(미세유체공학)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Y자 형태의 초미세관에 mRNA분자와 LNP용 인지질 등을 양쪽에서 빠르게 흘려보내면 진공확산 현상에 의해 물질이 고르게 분포됩니다. 이러한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을 이용하여 mRNA백신을 대량생산하는 공정기술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공동연구의 목적입니다. 대량생산 공정기술이 확립되면 에스티팜은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앤텍과 동일한 방식으로 mRNA백신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 에스티팜은 최근 3세대 LNP 2종을 도출하였습니다. 3세대 LNP는 기존 2세대 LNP 대비 상온보관이 가능하고 T세포의 면역반응을 더욱 활성화시켜 항체의 유지기간을 더욱 길게 할 수 있습니다. 향후 효능과 안전성이 우수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3세대 LNP가 확보된다면 에스티팜의 기술력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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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14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