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티팜이 임상1/2a상 IND 신청한 STP2250은 스파이크 단백질과 코로나 바이러스를 구성하는 다른 제2 구조 단백질을 추가로 포함하여 두 개의 항원으로 구성된 자체 디자인한 팬코로나 mRNA 백신입니다. 기존의 스파이크 단백질만 타겟으로 하는 다른 코로나 mRNA 백신에 비해 항체면역원성뿐 아니라 세포면역원성까지 동시에 유도시킬 수 있어 적은 백신접종량을 통해서도 효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효과는 중화항체 만으로는 부족하며 추가로 세포면역원성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주로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일어나고 구조 단백질은 변이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향후 새로운 변이가 발생하더라도 STP2250의 제2 구조 단백질은 유지한 채 신규 변이에 해당하는 스파이크 단백질만 교체하면 되므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일종의 mock-up(목업) 백신입니다. 기존의 부스터 샷으로 개발한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 유형 두 개를 넣어 스파이크 단백질만 타겟하는 2가백신으로 두 종의 스파이크 단백질 모두가 신종 변이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예방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신규기전의 코로나 mRNA 백신 STP2250은 대한민국의 백신주권 확보 차원에서 향후 다양한 코로나 변이종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적은 접종량의 장점으로 백신공급의 원가 절감 효과를 통해 제 3 세계에 백신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글로벌 백신허브 전략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STP2250은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임상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으며 에스티팜은 임상시료 생산 및 분석 등 현물 출자로 대응출연하고 있습니다.